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디애나 페이서스 (문단 편집) === 암흑기 === ABA에서 [[연고이전]] 없이 9년을 버틴 인디애나는 [[덴버 너기츠]], [[샌안토니오 스퍼스]], [[브루클린 네츠|뉴저지 네츠]]와 함께 NBA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하지만 이 것이 그들의 고난의 시작이었다. 재정이 늘 부족했던 ABA에서 NBA로 옮겨 오면서 그들은 자금난에 봉착하게 되었다. 자금난을 탈출하기 위해 발버둥을 친 결과 팀이 망하지는 않았지만, 그 대신에 심각한 전력 손실을 입게 되었다. 리그 가입비 320만 달러를 위해 그들은 TV 중계권료를 4년간 분배받는 것을 포기했고, 그래도 돈이 부족하자 신인 픽을 돈을 받고 팔면서 선수진이 얕아졌고, 이에 따라 성적은 곤두박질쳤다. 그 사이 1979년에 캘리포니아 출신 사업가 샘 내시와 프랭크 마리니가 팀을 샀다가, 1983년에는 인디애나폴리스 지역 부동산업자 허버트-멜 사이먼 형제에게 팀을 팔았다. 반면 여기에 몇 가지 중대한 실수가 겹치면서 인디애나의 도약은 늦어졌다. 먼저 1980년에 과거 ABA 시절 팀의 스타였던 조지 맥기니스를 얻기 위해 젊은 선수를 트레이드하는데, 이 선수가 덴버의 전설이 되는 [[알렉스 잉글리시]]다. 그리고 1981년 센터 하나 얻겠다고 포틀랜드와 1984년 드래프트 1라운드 픽을 넘겨주는데, 이 픽은 결과적으로 인디애나의 재앙이 되었다. 1984년 드래프트는 역대 최고의 드래프트였고, 이 때 쏟아진 선수들은 [[마이클 조던]], [[하킴 올라주원]], [[찰스 바클리]], [[존 스탁턴]]이었으니까. 그리고 인디애나는 그렇지 않아도 성적이 망해서 좋은 픽을 얻을 수 있었는데, 그 기회를 그런 트레이드 하나로 날렸다. 인디애나가 포틀랜드로 넘긴 픽은 전체 2번이 되었으니까 인디애나 입장에서는 땅을 치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포틀랜드도 그 픽으로 [[김거김|마사장을 거르고 샘 보위를 찍었다.]][* 포틀랜드는 센터가 필요해서 보위를 뽑은건데, 페이서스는 허브 윌리엄스란 주전 센터가 있는 반면 가드진이 매우 빈약했다. 실제로 페이서스는 당시 18번 픽으로 번 플레밍이란 듀얼가드를 뽑았는데 이 선수는 루키시즌에 65경기나 주전으로 나섰으며, 1995년까지 11시즌 동안 이 팀에서 헌신했다. 즉, 페이서스가 픽을 그대로 갖고만 있었으면 당시 가드 중 단연 톱 유망주였던 조던을 뽑았을 확률이 매우 높았다는 말. 실제로 조던과 보위의 대학 마지막 시즌을 비교하면 "올해의 대학선수상"을 수상한 조던이 더 뛰어났다. 게다가 운동능력도 엄청났고 보위와 다르게 부상전력도 없었다. 다만 당시 포지션 선호도에서 센터>>>슈팅가드인데다가 (조던 전에는 MVP를 차지한 슈팅가드가 없었다. 물론 조던 시대를 거친 지금도 포지션 선호도는 센터가 더 높긴 하다) 포틀랜드에 조던과 비슷하게 운동능력과 체격을 겸비한 클라이드 드렉슬러라는 걸출한 슈팅가드 유망주에다 짐 팩슨이란 괜찮은 선수까지 있었기 때문에 조던이 필요없다는 판단하에 그를 거른것.] 어쨌든 그렇게 초기 시절에는 PO에 딱 한 번 올라갈 정도의 약체로 보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